특히 올 여름 개봉한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는 약자에게 비열한 모습을 드러내다가 강도 삼인방에게 잡혀 인질 55번으로 전락하는 악덕 나이트클럽 사장 ‘태전’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렇게 배우로서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방준호는 작은 역할에도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존재감과 연기력을 자랑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에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소유자 방준호씨와 한 식구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약해온 방준호씨가 더욱 다양한 장르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렇게 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체결한 방준호는 앞으로 더욱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