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다? vs 무섭다?"...'해피 데스데이' 살인마 '베이비' 스틸 공개

북미 박스오피스 석권, <겟 아웃>을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 기록, 제작비 대비 11배 수익 등 매번 놀라운 기록들을 경신하고 있는 <해피 데스데이>(감독 크리스토퍼 랜던)가 살인마 ‘베이비’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사진=UPI


전 세계적인 관심 속에 2017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한 <해피 데스데이>가 지금까지 본 적 없었던 살인마 ‘베이비’ 캐릭터 스틸을 전격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피 데스데이>는 생일날 반복되는 죽음이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은 여대생의 끝나지 않는 파티를 그린 호러테이닝 무비.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역대급 살인마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귀여운 얼굴의 살인마 ‘베이비’는 <해피 데스데이>의 여자 주인공 ‘트리’에게 생일날 반복되는 죽음이라는 특별한 선물을 선사하는 캐릭터다. 지금까지 공포 영화에서 등장했던 살인마 캐릭터가 비호감의 외모와 잔인하면서도 알 수 없는 내면을 간직한 두려운 존재였다면, <해피 데스데이>의 ‘베이비’는 웃는 것인지 놀라는 것인지 알 수 없는 표정은 스산한 공포를 불러일으키면서 다른 한 편으로는 귀여운 매력까지 풍겨 나오는 새로운 캐릭터다.

또한, 커다란 덩치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공포 영화에서 당하기만 했던 여자 주인공들과는 달리 살인마에 당당히 맞서 싸우는 당찬 여자 주인공 ‘트리’와 대조되며, 영화 속에서 또 어떤 무서움과 귀여운 매력을 선보일지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해피 데스데이>는 11월 9일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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