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내용은 현재 월간 600억유로 규모의 QE는 연말까지 유지.
-드라기 총재는 자산매입 기간을 2018년 9월로 9개월 연장하고, 월간 매입액은 300억유로로 축소하는 테이퍼링 정책을 발표.
-이는 기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며, ECB 회의 이후 유로화 환율은 정책 불확실성 완화로 약세를 보임
-최근 ECB가 유로화 가치의 단기 급등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환율 방향에 있어서는 유로 강세를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
-올해 ECB의 달러/유로환율 전망치는 1.13달러 수준인데 반해 올해 평균 유로화 환율은 1.11달러이기 때문.
-ECB의 정책 스탠스가 점차 긴축으로 전환되고, 유로존의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독일 등 유럽 금리가 반등하며 유로화 강세 및 달러화 약세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