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프렌치불독’ 근황은? 멀리 지방으로 보내 “생명 죽이는 걸 함부로 논하고 싶지 않아”
최시원 프렌치불독 근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 김모(53)씨가 이웃으로 있던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의 반려견에게 물린 뒤 엿새 만에 패혈증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사망한 김모 한일관 대표의 형부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최시원의 반려견 ‘벅시’는 멀리 지방으로 내려보냈다고 말했다.
“최시원네 가족이 벅시를 멀리 지방으로 보냈다고 들었다”면서 “그쪽 입장도 이해는 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고인을 문 개를 어떻게 처리했으면 좋겠나. 이를테면 안락사라든지”라는 물음에 “당연히 뭔가를 조치를 해야겠지만 안락사는 최시원씨 쪽에서 선택할 문제다”라며 “생명을 죽이는 걸 함부로 논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한편, 한일관 대표를 물어 숨지게 한 프렌치불독의 소유주 최시원 측에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강남구청은 전날 최시원의 아버지에게 동물보호법을 어긴 것에 대한 과태료 처분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전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