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블루, 모블로로 유초등 코딩교육 강화

스마트블록 ‘모블로’(사진)로 알려진 모션블루가 국내 1위 코딩교육 전문회사를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션블루 관계자는 27일 “코딩교육 도구인 모블로가 튼튼영어 베이비리그, 교원 위즈아일랜드, 롯데렌탈서비스 묘미, 중국 신동방에서 매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며 “보급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블로는 타제품과 비교했을 때 확장성과 공간지각 효과가 월등한 제품”이라며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수준에 맞는 커리큘럼과 교재를 4년 과정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딩 교육은 내년 중학교 도입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초등학교에 적용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모션블루는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모블로는 좋은 해법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서 모션블루는 올해 튼튼영어·벤처캐피탈(VC)·개인 투자조합으로부터 총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한편, 홍제훈 대표는 오는 11월 25일 서울 삼섬동 코엑스 에듀케어 리더스 포럼에서 ‘유아코딩교육 방향성 제시’에 대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