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진 베인앤컴퍼니 파트너는 26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명문장수기업센터 주최로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열린 ‘제5회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중견기업연합회가 27일 전했다. 이 파트너는 “4차 산업혁명 변혁기에 경제·정치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수익성을 동반한 실질적 성장을 달성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중견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기업 총수나 경영자가 주축이 돼 창업 초기 도전적인 정신을 회복하고 경영 전반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속성장을 위한 최고의 전략은 창업자 정신을 유지·회복·강화하는 것”이라며 “기업 내부적으로 경영환경 약화 요인을 파악하고 창업자 정신의 필수 요소를 갖추려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명문장수기업의 핵심 성장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 포럼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중견기업 최고경영자와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