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누적 개별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한 1조960억원을 기록했고 3·4분기 당기순이익은 3,8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1% 늘었다.
기업은행이 이같이 양호한 실적을 낸 것은 여신 성장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와 순이자마진(NIM) 개선 덕분으로 보인다. 중소기업 대출 위주인 기업은행 특성상 시중은행만큼은 아니지만 일정 부분 가계대출 잔액을 늘려 높은 이자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