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영화제...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11월 16일 개막

11월 16일(목)부터 21일(화)까지 6일간 메가박스 이수, 아트나인에서 막을 올리는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집행위원장 정우정)가 국제단편경선 본선 진출작을 발표하며 상영작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부터 신설되는 경쟁부문으로 음식에 대한 각 문화권의 다채롭고 맛있는 상상력을 만날 수 있는 단편영화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축을 벌일 ‘오감만족 국제단편경선’에는 총 72개국의 625편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영화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 중 치열한 예심을 거친 총 14개국, 19편의 영화가 11월 16일에 개막하는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첫 공모임에도 불구하고 세계각국의 각양각색 음식 영화들이 출품되어 풍성한 예심 과정을 통과한 본선 진출작들은 영화제 기간 중 상영과 심사를 거치며, 폐막식 때 발표되는 수상작에는 대상 3,000,000원, 심사위원특별상 2,000,000원, 관객상 1,000,000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홍보대사로 배우 이종혁, 김성은이 선정됐다.

오감만족 국제단편경선 본선 진출작 발표로 예년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기대케 하는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깊어가는 가을, 오감만족 스크린 미각여행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