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가습기 살균제, 살충제 달걀, 생리대 발암물질 등이 이슈화되며 화학물질의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흡입독성 평가는 화학물질의 유해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시험으로 화학물질 등록 및 규제 시 반드시 필요하다는게 에이치시트의 설명이다.
에이치시티와 에이치시티엠은 2015년 국내 최초로, 국내 최대 규모의 만성 흡입시험시설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 설치했으며 이는 지난 9월 우수시험시설(GLP, Good Laboratory Practice)로 지정된 바 있다.
이수찬 에이치시티 대표이사는 “한국환경공단의 흡입독성시험시설 구축 의뢰는 해당 분야에 대한 당사와 에이치시티엠의 지속적인 표준 개발 노력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며 “화학물질의 안전성 평가 사업은 새로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OECD의 흡입독성시험법 개정 시기에 맞춰 장비 및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