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지구 ‘대광로제비앙’, 전평형 성황리 청약 마감




25일(수)부터 청약을 시작한 고산지구 대광로제비앙이 전평형 청약을 마감했다.

지난 10월 20일(금) 주택전시관을 연 고산지구 대광로제비앙은 3일동안 약 3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일찌감치 높은 청약률을 예상했었다.

대광건영 관계자는 “분위기가 좋은 건 알았지만 이렇게 좋은 청약결과를 가져올지는 몰랐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산지구 대광로제비앙은 전용면적 84㎡, 지하 1, 지상 20-25층 9개동 총 722세대로 고산지구에서는 첫 분양이다.




통상 신도시나 택지지구 첫 분양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높은 시세차익을 누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광로제비앙도 이같은 기대치가 높은 청약률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 뿐 아니라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문화단지 최고의 수혜지라는 점과 구리-포천고속도로로 한층 가까워진 강남접근성도 호재로 작용했다.



아울러 넓은 동간거리, 지상주차 최소화 등을 적용한 친환경 에코단지 설계와 4베이 4룸, 대형팬트리, 가변형 벽체, 안방조망창 등의 특화설계와 어반 모던, 컨템포러리 모던의 세련되고 도회적인 인테리어 도 소비자들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단지 주변의 부용산, 천보산, 부용천 등의 1등급 자연환경과 코스트코, 이마트,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유인책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일(목)이며 계약은 11월 7일(화)~9일(목)까지 약 3일에 걸쳐 진행된다.

분양관계자들은 계약금 10%,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으로 계약금만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입을 모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