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B.A.P, 자작곡으로 채운 솔로무대 "늘 첫 무대는 긴장되고 설레"

그룹 B.A.P가 2017 월드투어의 마침표를 찍는 서울 공연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솔로곡 무대를 펼쳤다.

28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는 B.A.P(방용국,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 2017 월드 투어 ‘파티 베이비’ <클라이맥스>’ 콘서트가 개최됐다.

/사진=TS엔터테인먼트
이날 B.A.P 멤버들은 방용국을 제외한 다섯 멤버들의 솔로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를 선보인 영재를 시작으로, 강렬한 비트와 EDM 사운드가 돋보이는 힘찬의 ‘왜이래’, 젤로는 ‘하울러(Howler)’, 종업은 한 편의 뮤지컬 같았던 ‘지금(Band ver.)’, 대현은 ‘넌 어때’, ‘다크 라이트(Dark Light)’, 아이 캔트 플라이(I Can‘t Fly)’를 선보였다.


영재는 “어떻게 하다보니 솔로곡 무대를 자작곡 무대로 선보이게 됐다”며 “솔로무대를 멤버들이 참 열심히 준비했다. 저희가 투어를 많이 한 팀이기는 하지만 늘 처음 보여드리는 무대는 굉장히 설레고 걱정된다. 하지만 여러분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무대들이다”고 솔로 무대에 대해 설명했다.

힘찬은 “다섯 명이서 솔로곡을 준비하는데 장르가 이렇게 다를 수 있나 싶더라. 발라드, 재즈부터 레게까지 다 있었다”고 설명했다.

B.A.P의 이번 콘서트는 지난 3월에서 개최된 B.A.P 2017 월드투어 ‘파티 베이비-서울 붐’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뉴욕, LA, 파리, 오사카, 도쿄 등 총 18개 도시에서 24회 걸쳐 개최된 월드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한편, B.A.P 콘서트 ‘파티 베이비 <클라이맥스>’는 29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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