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솔로 가수로 나선다.
28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유는 11월 성시경과의 듀엣곡을 선공개한 뒤 연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성시경을 비롯해 윤종신, 프라이머리, 긱스, 구름, 문문, 노리플라이, 윤현상, 다비, 13(이관, 메가톤), 마인드유 등 가요계에서 손꼽히는 프로듀서와 피처링 가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스타쉽이 공개한 ‘커밍 순’ 이미지에는 참여 가수와 프로듀서들의 이름이 빼곡히 담겨 눈길을 끌었다.
소유는 지난 6월 씨스타가 해체하면서 본격적으로 홀로서기를 한다. 씨스타로 활동하던 시절에도 매드클라운과 ‘착해빠졌어’, 정기고와 ‘썸’, 어반자카파와 ‘틈’, 권정열과 ‘어깨’, 엑소의 백현과 ‘비가와’ 등의 듀엣곡으로 음원 파워를 보여줬으며 ‘도깨비’와 ‘구르미 그린 달빛’, ‘운빨 로맨스’ 등의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에도 참여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