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25∼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 푸드쇼 2017’에 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쌀의 고장 이천 등 도내 13개 시·군과 생산 농가, 농식품 기업 58개 업체가 참여해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 마크 농식품을 비롯해 국내 농산물로 만든 안심 먹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G마크 과일과 축산물 등 명품 경기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최대 30%까지 판매해 관람객의 인기를 끌었다. 또 이번 행사기간 동안 수출상담회를 열어 경기도 농특산물의 수출 기회와 가능성을 모색했으며 쌀소비 촉진을 위해 경기미를 이용한 가공식품 경연대회를 개최해 내수부문 5개, 수출부문 5개 제품을 선정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