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영상위원회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제12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가 30일부터 11월2일까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콘퍼런스는 ‘경계를 넘는 드라마, 장르, 국경,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11개국의 대표 작가와 제작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는 경쟁력을 갖춘 아시아 드라마의 제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06년 부산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지난 10년간 각국의 드라마 제작 현장을 이끄는 작가, 제작자들 간 교류의 장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