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더 유닛’ 방송 캡처
A.C.E(에이스) 찬과 준은 28일 저녁 방송된 KBS 2TV ‘더 유닛’에 출연해 두 멤버 모두 더유닛 합류에 성공했다.
찬과 준은 지난 5월 데뷔한 ‘선인장(Cactus)’로 활동할 당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얻은 ‘핫팬츠돌’이라는 별명에 대해 “처음에는 우리도 생소한 의상이다보니 고민이 많았다. 처음에는 의상으로라도 관심을 받았다는게 좋았다. 하지만 점점 춤과 노래도 열심히 준비했지만 의상쪽으로만 포커스가 가니 아쉬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찬은 “열심히 노력해서 준비한 춤과 노래도 봐주시면 좋겠다”라며 무대 전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에이스는 ‘흙수저’라고 표현되며 신생 회사의 아이돌로서 환경적인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준은 “소속사가 신생 회사이다 보니 데뷔를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많았다. 데뷔 후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우리에게는 너무나 간절한 무대이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에이스는 평가 무대에서 마룬파이브의 “Don’t wanna know’를 선곡해 부드러우면서 안정적인 가창력과 춤 실력을 보여주며 청량한 소년미를 뽐냈다. 멘토 태민의 요청에 이어 준과 찬은 춤 무대로 선미의 ‘가시나’를 선곡하며 앞 무대와는 다른 절도있는 섹시미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준과 찬은 최종 4부트를 받으며 더 유닛 합류에 성공했다. 비는 “두 분의 호흡이 꽤 좋고, 소화력이 좋다.”라는 칭찬을 전했다. 에이스는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눈을 사로잡기도 했다.
한편 에이스는 지난 18일 두 번째 싱글 Callin’을 발매한 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을 예고했다. 에이스가 출연한 더 유닛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15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