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라그나로크>가 100만을 돌파한 지 단 하루 만인 29일 2시 40분 기준 200만까지 돌파하며 역대 10월 최고 흥행작 <럭키>와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와 동일한 속도로 파죽지세의 흥행 태세에 돌입했다.
이는 역대 10월 최고 흥행 외화 <닥터 스트레인지>(2016)와 역대 10월 최고 흥행작 <럭키>(2016)와 동일한 흥행 기록이다. 이미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최단 기간 100만 돌파를 기록한 <토르: 라그나로크>는 최단 기간 200만 돌파까지 다시 한번 흥행을 경신해 눈길을 끈다.
더불어 <토르: 라그나로크>는 올해 개봉한 흥행작 <공조>(10일), <더 킹>(6일), <청년경찰>(6일) 및 <미녀와 야수>(8일)보다 빠른 속도다. 그간 <토르>시리즈는 마블 솔로 무비 시리즈 중 스포트라이트가 미약했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마블 사상 최고 호평 지수 및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새로운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토르: 라그나로크>는 로튼 토마토 및 CGV 골든 에그 지수에서 마블 영화 사상 역대급 호평에 이어 대한민국의 시리즈 최고 흥행 경신에 탄력 받아 북미 및 전세계 흥행 돌풍까지 이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 시리즈 사상 최단 기간 200만 돌파로 2년 연속 10월 마블의 달로 만든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