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근로복지공단은 올해 하반기 450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이는 1995년 공단 창립 이래 단일채용으로는 최대 규모의 신규채용이다. 내년 상반기에도 300명 이상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신규직원 채용은 서류전형부터 필기시험, 면접시험까지 전 과정에서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표준 입사지원서 양식을 전면 개정해 사진 미부착, 성별, 생년월일, 학력사항 등 편견요소를 완전히 삭제했다. 공단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전문성 강화 및 지방 인재 채용확대를 위해 지역별·직군별 구분 채용예정이다. 응시원서는 31일 오후 6시까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14일 발표한다./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