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은계 마지막 민간분양 '제일풍경채' 429가구 공급



제일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은계지구의 마지막 민간 분양 아파트단지인 ‘시흥 은계지구 제일풍경채’(투시도)를 선보인다.


29일 제일건설에 따르면 시흥 은계지구 제일풍경채는 지하1층~지상29층 5개 동, 전용면적 72~84㎡ 42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및 타입별 가구 수는 △72㎡ A타입 56가구 △72㎡ B타입 28가구 △84㎡ 345가구다.

단지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2.4m의 천장고로 개방감을 높였고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지역난방 시스템을 비롯해 일괄 소등·가스 차단 시스템, 실별 온도 조절 시스템, LG유플러스의 홈IoT 플랫폼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적용돼 생활 편의를 높인다. 주민 공동 이용시설로는 피트니스 및 GX룸,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독서실, 주민카페, 회의실, 공동육아·육아용품 나눔터 등이 마련된다.

시흥시 은계지구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생태전원도시로 개발돼 쾌적한 주거환경이 특징이다. 서울과의 거리는 3㎞ 내외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IC를 비롯해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 복선전철 대야역과 신천역도 가깝다.

청약 접수는 11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248-4번지, 입주 예정 시기는 2020년 4월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