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동대문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제정

서울 동대문구가 전국 자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만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에 의해 통증과 수포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예방접종 대상은 동대문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구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내년 1월부터 자체 실정에 맞게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신청을 받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경제적으로 취약한 주민들을 위한 예방적 건강관리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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