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자유한국당의 국정감사 보이콧 철회에 대해 “다행스러운 일”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연합뉴스
국민의당은 자유한국당이 국정감사 보이콧을 철회한 것에 대해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30일 전했다.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국민 눈에는 걸핏하면 국회 일정을 보이콧하는 한국당이 ‘습관성 보이콧 정당’으로 비칠 수 있다”면서 “향후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심사숙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대변인은 “행정부 견제는 국회의 권리이자 의무로 한국당이 행정부를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야당의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겠다”면서 “문제의 핵심인 방송법개정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김연주인턴기자 yeonju185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