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는 국내 바이오제약기업 최초로 숙취 해소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센터를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 CJ헬스케어 연구소 내에 운영되는 ‘숙취해소 연구센터’는 글로벌 수준의 숙취해소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한다. 지난 1992년 국내 첫 숙취해소 음료로 출시한 ‘컨디션’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세대 숙취해소 물질을 발굴하고 기존 제품의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CJ헬스케어는 우선 내달 프리미엄 숙취해소 음료를 출시하고 향후 센터를 통해 신규 소재 발굴과 신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는 “25년간 ‘컨디션’을 한국을 대표하는 숙취해소 음료로 키워낸 역량을 바탕으로 활발한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숙취해소 제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