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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추진중인 스마트시티 사업은 ICT(정보통신기술)와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를 활용해 도시 전체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인터넷으로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미래형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며 연말까지 전국 공모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권 시장은 “내용과 목적을 볼 때 대전이 전국에서 스마트시티를 추진하기에 가장 좋은 지역”이라며 “특히 제4차 산업혁명 특별시를 추진중인 대전은 우수한 관련 인프라를 갖고 있어 전국을 선도할 수 있는 여건을 두루 갖췄다”고 설명했다.
권 시장은 “대전시가 이 사업에 꼭 참여해 전국 스마트시티의 모범사례를 이끌도록 역량을 모으라”고 당부했다.
또한 권 시장은 “현재 지방자치단체 분권형 개헌이 예고되고 있지만 시민 입장에서는 막연하기만 할 뿐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며 “지방분권이 지역에 어떤 장점과 혜택을 가져오는지 입체적 홍보를 통해 시민이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