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기업들이 3·4분기 실적 신기록을 써가고 있다. 과거 3~4년 전 최악의 화학 불황 속에서도 선제적으로 투자한 결실이 올 들어 빛을 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도 파라자일렌(PX) 증설 효과를 보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이 증설과 신규 설비 투자에 인색했던 글로벌 화학기업들과 달랐기 때문에 최근 ‘업사이클’ 수혜를 본 것”이라고 풀이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롯데케미칼, 3분기 영업익 7,662억 사상최대
LG화학·코오롱플라스틱 등도 '역대급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