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의 인터넷보험 ‘온슈어’가 실속형 모바일 전용상품인 ‘Lifeplus 버킷리스트 저축보험’을 30일 출시했다.
최저 납입금액을 1만원(기존 자사 저축보험 최저보험료 5만원)으로 낮춰 대학생들이나 사회초년생도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공인인증서 없이 카카오페이 인증을 통한 본인 인증이 가능해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다.
‘온슈어’ 모바일 웹에는 버킷리스트 관련 콘텐츠도 마련했다. ‘여행가기’, ‘자기계발하기’, ‘부모에게 효도하기’, ‘취미활동’ 하기 등 리스트를 보며 필요금액을 모으기 위한 기간, 보험료 등을 직접 계산해 볼 수 있다.
가입 한달 후부터는 100% 원금보장이 가능하다. 추가납입, 중도인출도 가능해 형편에 따라 납입금액을 늘리거나 긴급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충호 한화생명 디지털금융팀장은 “욜로(YOLO)를 외치는 젊은 세대들이 더 합리적으로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상품”이라면서 “젊은 세대들이 보험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ifeplus 버킷리스트 저축보험’의 가입연령은 19~60세다. 최저보험료는 1만원이며 공시이율(10월기준 2.58%)로 부리된다. 보험기간은 3년만기, 10년 만기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납입보험료의 2배까지 추가납입이 가능하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