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쫄면의 달인, 비법은?…수원 ‘코끼리만두’



‘생활의 달인’ 쫄면의 달인이 화제로 떠올랐다.

3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쫄면의 달인, 이복순(61세/경력 35년), 김덕규 (67세/경력 40년) 달인이 소개됐다.

새빨간 양념장과 쫄깃한 면발로 사랑 받는 분식의 절대강자 쫄면. 자칫 평범해 보이는 비주얼 속에 40년의 내공을 담아 범상치 않는 쫄면을 만드는 이복순, 김덕규 달인의 가게를 찾았다.

대를 이어 40년간 한 자리를 지켜올 수 있었던 건 어느 것 하나 소홀하게 만들지 않는 달인의 고집 때문이다.


달인의 쫄면은 양념장부터 면까지 평범한 것이 없다. 매콤하지만 끝맛은 개운한 감칠맛이 감도는 달인의 양념장은 특별한 재료와 함께 숙성을 거쳐 완성되는데, 양념장 속에 깊이 숨어든 낙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우엉에 낙지를 말아서 만든 낙지호롱으로 맛을 낸 간장이 그 핵심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사골육수와 맛간장, 그리고 고춧가루를 황금비율로 섞어주면 마성의 양념장이 탄생한다.

완벽한 양념장과 어울리는 면 역시 조리과정이 평범하지 않다. 비법 육수로 삶아낸 면은 일반 물로 삶아낸 면과는 비교불가의 쫄깃함을 자랑한다.

한편 달인의 가게는 ‘코끼리만두’로 경기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3번길 27에 위치해 있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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