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측 "김주혁 충격 비보에 애통..깊은 애도 표한다"(공식입장)

‘1박 2일’ 측이 배우 김주혁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배우 김주혁 /사진=서경스타 DB


30일 오후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 1박 2일’ 측은 “‘1박 2일’의 모든 출연진과 스탭들은 영원한 멤버 김주혁님의 충격적인 비보에 애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음을 다해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주혁은 지난 2013년 12월부터 2년간 ‘1박 2일’ 멤버로 합류해 ‘구탱이 형’으로 불리며 예능 캐릭터로 활약한 바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각지를 여행하며 가족처럼 지낸 김주혁의 교통사고 사망 소식을 전하고 제작진 측이 애도의 뜻을 밝힌 것.

한편 3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주혁은 이날 오후 4시 27분경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삼성동 아이파크 정문에서 자차 벤츠 SUV를 몰던 중 그랜저 차량과 부딪혀 전복사고를 냈고, 의식을 잃은 후 서울 건국대병원에 이송했지만 오후 6시 30분경 사망했다.

다음은 ‘1박 2일’ 측 애도문 전문

‘1박 2일’의 모든 출연진과 스탭들은 영원한 멤버 김주혁님의 충격적인 비보에 애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마음을 다해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1박 2일’ 일동-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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