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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밀레니엄포럼은 2002년부터 한국과 일본의 주요 사립대학 4곳의 총장, 연구자, 학생이 직접 참여해 협력관계를 맺고 우수인재 양성, 학술·연구 교류 활성화, 미래비전을 모색하는 장이다.
이번 포럼 주제는 ‘지식기반사회에서 기업가정신 양성 : 한일 신경제동력발전을 위한 교육개혁’이다.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제1세션인 4개 대학 총장 세션에서는 ‘한일 양국의 인적자원역량 향상을 위한 기업가교육’을 주제로 각 대학 총장들이 의견을 나눈다.
이어지는 제2세션에서는 ‘졸업 후 곧바로 취업’이란 주제로 각 대학 학생들이 토의를 진행한다. 제3세션은 대학 연구자 세션으로, ‘지식기반사회란 무엇이며 새로운 현실에서 양국의 대응’, ‘창의성과 유연한 사고력 양성을 위해 교육모델과 시스템 다양화’ 등 2개 주제로 포럼이 진행된다.
고려대는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 각각의 정치·사회·경제 문제, 양국 간 관계 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우수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토대를 굳건히 할 것”이라며 “대학 간 협력관계 구축 및 학술연구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국의 미래 비전 및 당면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