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74억원이 들어왔다. 장중 2,500선을 돌파한 뒤 주춤하던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경신에 나서자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자금이 펀드에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431억원이 순유입돼 8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세가 이어졌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4,064억원이 들어와 5거래일 만에 순유입세로 전환했다. MMF 설정액은 117조942억원으로 증가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