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에 개소하는 쌈지놀이터는 경로당이나 복지관 등 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곳으로 정자, 등받이 의자 등 시설물을 설치하고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강동구에는 이번에 개소하는 곳을 포함해 5개의 쌈지놀이터가 있으며 지역 복지관과 연계해 건강·심리상담, 노래교실, 전통놀이체험, 운동동아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다섯 번째로 문을 여는 천호동 쌈지놀이터는 혼자서 식사하는 어르신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공유부엌’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