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엘은 31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오디너리 씽스(Ordinary things)’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4년 6개월간의 근황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주니엘은 딘과 함께 작업하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주니엘(JUNIEL)이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Ordinary thing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조은정 기자
주니엘은 “딘 씨와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 제가 딘씨 얼굴을 모를 때부터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얼굴을 보니까 더 멋있었다”며 “다른 아티스트 분들과 컬래버 한 모습을 봤는데 정말 잘하시더라. 멋있고 잘하는 분과 같이 작업해보고 싶다”고 딘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딘씨와는 연락을 몇 번 주고받은 사이다. 조만간에 작업실에 놀러가기로 했다. 좋은 음악이 나오게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주니엘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혼술’은 외로운 마음을 위로해주는 듯한 어쿠스틱한 기타와 후렴구의 따뜻한 스트링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반복되는 일상과 일에 치여 지쳐있는 청춘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주니엘의 네 번째 미니앨범은 오늘(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25일과 26일에는 서울 마포구 아르떼홀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작업실’을 개최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