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젠바이오텍, 차별화된 단백질 신소재 성분으로 ‘주목’

-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화장품’ 개발로 경쟁력 확보

최근 국내 화장품 업계에 최대 화두는 ‘차별성’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화장품이란 가치를 각인 시키기 위한 화장품 업계의 차별화 전쟁이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

때문에 국내에서도 세계 최초, 세계 유일, 국내 최초, 국내 유일 등의 수식어가 붙는 화장품들이 잇달아 출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세포재생 및 항산화력이 우수한 하이브리드 재조합 단백질을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벤처기업으로 재조합 단백질 개발을 통해 고기능성 신소재 원료를 생산하며 주목 받고 있는 기업이 있다.

세포재생 능력이 우수한 거미독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전갈독 하이브리드, 보톡스 하이브리드와 같은 톡신류의 하이브리드 단백질과 항산화력이 우수한 해파리 하이브리드, 결빙방지 하이브리드 단백질 등 신소재 재조합 단백질을 100여가지 이상 개발, 화장품에 적용한 넥스젠바이오텍이 바로 그 주인공.

특히 넥스젠바이오텍이 자체 개발한 신소재 재조합 단백질 중 20여가지 특허 보유 물질은 세계 최초, 세계 유일한 재조합 단백질(신소재 원료)로 현재 화장품으로 개발되어 70여 곳의 파트너 피부관리숍에 공급 중이며 화상치료제와 보톡스 대체 신약 후보물질로 의약품 등록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차별화된 신소재 개발부터 제품 상용화까지

넥스젠바이오텍의 단백질 신소재는 타 기업들이 따라 올 수 없는 독자 기술로 이미 다년간의 검증을 통해 그 효능, 효과를 입증했다.

실제로 넥스젠바이오텍이 개발한 자체 생산 원료는 국내 대기업 최고급 브랜드의 핵심 원료로 10 여년 동안 공급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국내 OEM/ODM 업체 및 대기업에 공급을 확대하고 홈쇼핑을 준비하는 다수의 업체에도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 신소재 원료 테스트를 마치고 최근 유럽 등 해외 유명 원료 업체와도 공급 계약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넥스젠바이오텍은 화장품 원료 공급 외에도 독자적인 신소재 원료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된 제품들을 파트너 피부 관리숍 70곳에 공급하며 효능 및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

넥스젠바이오텍이 제품 상용화에 성공한 대표 제품으로는 2016년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한 인공 거미독 단백질을 함유한 ‘스파이더 크림’과 미세침을 동시에 함유한 ‘닌자더고스트’가 있다.




넥스젠바이오텍 제품의 강점은 먼저 인체에 무해한 제품 생산에 있다. 넥스젠바이오텍은 방부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멸균 포장된 1회용 패키지의 제품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또한 잠재적 위험성이 있는 어떠한 식물추출물도 사용하지 않아 누구나 부작용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넥스젠바이오텍이 공급하고 있는 제품은 독자 기술로 탄생한 효능, 효과가 입증된 단백질 신소재를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타사와 달리 고함량을 제품에 함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무늬만 국내, 세계 최초 아닌 실제로 경쟁력 확보

국내 화장품 업계는 그동안 신소재 및 신소재 원료를 함유한 제품 생산보다는 브랜드 파워를 내세운 카피 제품 생산에 주력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넥스젠바이오텍은 세계 최초, 넥스젠만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된 원료 및 제품 생산이라는 최대 강점을 구축하고 기존 화장품 업계와 차별화된 제품을 생상, 공급하고 있다.

이런 성과에는 오랜 시간 신소재 개발에 노력해 온 넥스젠바이오텍 이선교 대표의 경영 철학이 밑바탕 되어 있다.

이 대표는 국내 화장품 업계의 문제를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성 화장품에 맞는 신소재의 부재와 이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가 없는 현실에서 찾았다.

우리나라 화장품 업계의 미래를 생각할 때 기반이 미약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천 기술의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원천 기술 개발에 노력해 온 것이다.

이와 관련 넥스젠바이오텍 이선교 대표는 “화장품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천 기술 개발이다. 기술이 있어야 산업을 일으키며 이에 따른 이익으로의 창출이 되기 때문이다”라면서 “당사는 누구나 쉽게 넘길 수 있는 일이라도 세심한 관찰과 분석을 통해 실수를 최소화하고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다는 생각으로 원천 기술 개발의 밑거름을 ‘사소한 것에도 관심을 갖자’를 경영 철학으로 연구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어 “당사는 기존에 있던 소재들의 확장과 같은 빠르고 쉬운 길보다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신소재들의 개발을 위해 어렵고 힘든 길을 지나오며 안전하고 확실한 화장품과 그 원료들을 개발해 내었다”면서 “과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신소재 개발 및 자체 생산 기술 확보는 국내외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 확보에 초석이 될 것이 분명하며 당사는 앞으로도 소비자 및 바이어들을 위한 새롭고 안전하고 좋은 제품과 신소재 원료 개발에 앞장서 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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