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차기 시 금고 하나·농협 지정

1금고 하나은행, 2금고 농협은행

대전시는 지난 31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통해 1금고는 하나은행이, 2금고는 농협은행이 향후 4년간 대전시 금고를 맡는다고 1일 밝혔다.

대전시는 이달중 금고지정결과를 공보 및 인터넷홈페이지 등에 공고하고 해당 금융기관과 약정 체결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시 2017년 예산규모는 추경예산을 포함해 5조2,572억원이며 일반회계가 3조4,215억원, 특별회계 8,587억원, 기금은 9,778억원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시 재정을 취급하게 되는 금고 지정은 단순히 금융기관을 선정하는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 금융지원으로 상생 모델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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