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9·16·23일 세 차례에 걸쳐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진행하는 교보 인문학 석강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료 인문학 강연으로 올해 마지막 석강인 이번 강좌의 주제는 ‘소설가의 자화상’이다.
9일에는 장강명 작가가 ‘2017년의 그림’을 주제로, 16일에는 김연수 작가가 ‘보이지 않는 길로 걷는 문학’, 23일에는 정유정 작가가 ‘인간의 심연, 인간의 자화상’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들은 각각 자신의 문학 세계와 인간의 본성에 대한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강연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교보문고 인문학석강 홈페이지에서 이뤄지며 강연 당일 오후 7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