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북한산 두산위브2차’ 3일 분양

두산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들어설 ‘북한산 두산위브 2차’ 아파트를 오는 3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북한산 두산위브 2차’는 지하 4층~지상 11층, 4개 동, 296가구 규모로 202가구가 일반분양대상이다.

단지는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도심권에 위치해 교통과 공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내부순환로 홍은램프가 가깝고 통일로도 직선 600m 거리에 있다. 세검정로나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이용하면 종로·광화문·시청 등 주요 도심으로 이동도 쉽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장점이다. 단지는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데다 백련산, 인왕산 등이 주변에 있어 숲이 주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홍제천 물길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도로를 비롯해 산책로와 각종 휴게시설 역시 입주민들이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도 어린이놀이터와 입주민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홍은1동 주민센터도 가깝고 포방터시장, 인왕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단지 주변에 많다.

교육환경으로 홍은초, 홍제초, 인왕중 등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한성과학고, 서울외국인학교,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도 단지와 가까운 학교들이다.

주변 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홍은1·14·13구역과 홍제1·2·3·5구역 등 주변 재건축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인근의 녹번동 질병관리본부 자리에는 호텔과 컨벤션, 어린이 문화시설, 서울 힐링숲 등이 들어서는 서울혁신파크가 조성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대조동 2-40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북한산 두산위브 2차 조감도 / 사진제공=두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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