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시흥 은계지구 제일풍경채’ 2일 1순위 청약 진행

시흥시 규제 비조정지역으로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 청약신청 가능(1순위 조건 충족시)

경기도 시흥시 은계지구 B-4블록에 총 345가구로 들어설 예정인 ‘시흥 은계제구 제일풍경채’가 오는 2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시흥 은계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물량으로 5개 동, 전용면적 72~84㎡, 총 429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2㎡ A타입 56가구 △72㎡ B타입 28가구 △84㎡ 345가구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이하 중소형이 100%를 차지한다.

세대 수가 가장 많은 84㎡은 4베이 4룸, 가변형벽체, 알파룸, 현관수납장, 주방팬트리 등 활용도 높은 공간으로 설계된다. 특히, 주방과 안방을 연결하는 알파룸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대형 드레스룸으로 선택할 수 있다. 가변형벽체는 자녀방 2개 사이에 적용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2개의 방으로 사용하거나 크게 하나의 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주방에는 발코니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에 1구짜리 전기레인지와 스마트오븐이 제공된다.

72㎡A타입 구 20평대임에도 불구하고 드레스룸, 대형 펜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췄으며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해 ㄷ자 주방과 넓은 팬트리가 도입됐다. 72㎡B타입도 A타입과 구조는 유사하지만 안방 강화형으로 안방내 쇼룸형 드레스룸이 갖춰진다.

‘시흥 은계지구 제일풍경채’가 들어서는 은계지구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계획 당시부터 자연이 어우러진 생태전원도시로 개발돼 높은 주거 쾌적성을 자랑한다. 특히, 시흥시 내 타 택지지구와 비교해 서울과의 거리가 직선거리 3㎞ 내외로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IC를 비롯해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는 교통망도 발달돼 있다.

여기에 내년 상반기에 개통할 예정인 소사~원시 복선전철 대야역과 신천역이 가까워 경기 서남부 핵심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소사~원시복선전철을 이용하면 1호선 소사역까지 10분 대면 닿고 영등포역까지는 30분 대에 진입이 가능해진다.

또한 시흥시가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피한 비조정지역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고 지역별 예치금 및 면적별 예치금을 만족하면 만 19세이상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공공택지개발지구에 입지한 전용 85㎡ 이하 아파트여서 100%를 청약가점제가 적용된다. 1주택자는 추점제로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1년이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은계지구 마지막 민간 분양물량으로 더 이상 공급될 물량이 없다 보니 관심을 가진 고객들의 견본주택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단순한 관람이 아니라 내집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깊은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객들이 많아 높은 청약경쟁률과 단기간 완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 은계지구 제일풍경채’ 아파트 청약접수는 국민은행 홈페이지와 아파트투유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오후 5시 30분까지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청약하기 어려워하는 분들을 위해 공인인증서를 가지고 견본주택에 오후 4시 이전에 방문하면 인터넷 청약 접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흥 은계지구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248-4번지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0년 4월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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