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작가 하동수,기은의 ‘눈꽃으로 피어나라’는 하늘과 땅이 맞닿은 설원의 대지, 평창에서 펼쳐지는 세계인의 겨울스포츠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을 눈꽃을 모티브로 형상화 했다.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 프리스타일 쇼케이팅, 쇼트트랙, 스키 점프 등 동계올림픽의 주요 다섯 종목의 픽토그램으로 만들어지는 눈꽃은 끊임없이 도전하며 더불어 화합하는 인간의 의지를 담고 있다. 배경이 되는 파란색은 세계인을 포용하는 평창 설원의 대지, 열정 속에서도 공정성과 원칙을 준수하는 올림픽 정신을 담고 있다.
예술포스터 선정작은 총 8점. 이들 포스터는 IOC가 공식 인정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문화유산으로 향후 올림픽문화유산재단에 소장된다. 전시는 다음 달 3일까지.
/조상인기자 ccs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