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2월 나온 상쾌환의 올 1월부터 10월까지의 판매량은 600만 포를 웃돈다. 올해 들어서만 전체 누적 판매량의 절반을 판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빠른 숙취해소를 위해 상쾌환을 찾는 소비자가 점점 늘고 있다”며 ”한 번 경험해 본 소비자의 재구매가 높다”고 말했다.
상쾌환은 효모추출물, 식물혼합농축액(헛개·창출·산사나무열매·칡꽃) 등 유효성분을 고농축해 숙취해소가 빠른 게 특징이다. 삼양사 측은 상쾌환이 환 형태의 숙취해소 제품 중 3년째 부동의 1위를 유지하며 환 형태 숙취해소 제품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양사 관계자는 “TV광고는 물론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환 제형의 강점을 적극 알리는 등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한 결과”라며 “지속적으로 소비자와 소통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