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가 옛 연인 고(故) 김주혁의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김지수는 지난 31일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 김주혁 빈소에 도착했고 눈물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김지수는 김주혁의 아버지 고 김무생이 사망할 당시 빈소에서 김주혁의 옆을 지키기도 했으며 MBC ‘무릎팍도사’에서 고인이 된 김씨가 그녀에 “미안함이 크다.”고 말하기도 했다.


과거 김주혁 김씨는 “공개 연애가 100% 손해라고는 할 수 없다”며 “나 같은 경우는 사람들이 다 지켜보고 있다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싸우고 나와도 사람들이 보고 있으면 좋은척해야 하는 등 내가 연애를 하고 있는 건지 연기를 하고 있는 건지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고 결별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그녀에 “결혼 적령기를 함께 보내고 그 시기를 그냥 지나쳐 버리고 헤어지게 된 데 미안함이 크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한편, 배우 故김주혁 빈소에 그의 마지막을 추모하기 위한 수많은 동료 선후배 배우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사진=김지수 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