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회를 맞는 G-FAIR KOREA는 ‘지페어 코리아를 쇼핑하라’를 주제로 1,100여개 업체가 1,300여개 부스를 구성해 참여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50여개 국가, 700개 회사, 800여명의 역대 최대 규모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행사 기간 중 전시장 내 설치된 수출상담회장과 전시부스를 돌며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을 소개받고 실질적인 수출 상담을 벌이게 된다.
이와 함께 80여개 국내 유통업체 구매담당자(MD) 350명도 행사 기간 중 업체들의 전시 부스를 돌며 구매상담회를 벌인다. 구매상담회에 참여하는 국내 MD들은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 체인스토어, 소셜커머스, 중견기업 및 파워셀러 등이다.
전시관은 벤처관, 리빙관, 스마트관, 레저관, 뷰티관, 푸드관 체험관, 특별관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기업인 맞춤 세미나, 각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일반 소비자들은 식품·패션·IT제품·드론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상품들을 인터넷 보다 저렴한 가격에 현장 구매할 수 있다. 또 쇼호스트들이 전시장에 설치된 무대에 올라 중소기업 상품을 현장 판매하며 승부를 가리는 이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