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웅(오른쪽 세 번째) 신한지주 부사장, 박동원(// 네 번째) 서울대 기술지주 대표와 관계자들이 1일 서울 세종대로에 있는 신한금융 본사에서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투자 등의 협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은 1일 세종대로 본사에서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유망기업 발굴 및 멘토링, 공동투자 등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차별화된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신한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진출 지원부터 비즈니스 모델의 구체화까지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대 기술지주회사는 지난 2008년 설립된 국내 최대 대학기술지주회사로 학내 연구성과 사업화와 더불어 경연방식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비더로켓’및 대학 창업펀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핀테크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은 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신한퓨처스랩’ 4기를 모집한다. 특히 베트남 진출에 비전을 가진 스타트업 기업을 별도 선발해 베트남 현지 시장의 진출을 지원하는 등 강력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정원기자 garde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