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로즈가 밴드로서 롤모델을 꼽았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4인조 밴드 더로즈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더 로즈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두 번째 디지털 싱글 ‘좋았는데’ 쇼케이스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조은정기자

더로즈의 멤버 도준은 밴드적인 색깔에 대해 “슬픈노래가 저희 밴드의 색깔은 아니고, 행복한 노래도 많이 한다.다만 대체로 밝으면서도 우울한 면들이 한 면씩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두 번째까지는 슬픈 감성을 가지고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더로즈는 밴드로서 롤모델을 꼽기도 했다. 재형은 “저희 롤모델은 콜드플레이와 더 스크립트”라며 “국내에서는 넬 선배님들이 있다. 음악도 훌륭하시고 공연 하시는 것이 존경스럽다”고 전했다.

도영은 “전에 더 스크립트라는 밴드가 저희가 커버한 음악을 듣고 ‘좋아요’를 눌러주셨다. 그래서 무척 기뻤다”고 전했다.

더로즈는 우성(일렉 기타/ 메인보털), 도준(피아노, 어쿠스틱 기타/메인보컬), 재형(베이스) 하준(드럼)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 그룹이다. 더로즈는 1일 정오 두 번째 싱글 ‘좋았는데’를 발매함과 동시에 첫 쇼케이스를 가진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