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 영화 <부라더>가 개봉 전부터 거센 입소문 돌풍을 일으키며 극장가의 코미디 최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부라더>는 개봉 전날인 1일(수) 영화진흥위원회 박스오피스 기준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이미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부라더>는 2016년 개봉한 <럭키>의 흥행 공식을 이어받아 ‘가을에는 코미디’라는 극장가 트렌드를 입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마동석은 범죄 액션 <범죄도시>에서 강력반 형사로 출연하며 10월 극장가를 뒤흔든 데 이어 11월에는 코미디 <부라더>로 다시금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올 가을 마동석으로 시작해 마동석으로 끝나는 마동석 전성시대를 확고히 했다. <부라더>는 코믹 아이콘으로 떠오른 마동석을 필두로, 애드리브의 귀재 이동휘의 재치 넘치는 명대사, 그리고 역대급 코믹 캐릭터로 변신한 이하늬까지 다채로운 매력 포인트로 화제를 모으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부라더>는 지난해 외화의 강세 속에서도 한국 코미디의 자존심을 지켰던 <럭키>는 물론, 최근 극장가를 웃음으로 물들였던 <형><청년경찰>에 이어 2017 최고의 코미디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세대 관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럭키>의 유쾌함과 <형><청년경찰>의 남남 케미스트리를 뛰어넘는 봉봉 부라더스의 환장 형제 케미스트리까지 흥행 영화의 장점을 모두 갖춘 <부라더>는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오늘 개봉한 <부라더>는 배우들의 화려한 애드리브 열전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투혼으로 완성된 명장면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동휘가 극 중 자신에게 팔을 올린 형에게 “다리 치워!”라고 외치는 애드리브를 비롯해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빵빵 터뜨리는 코믹 명장면들은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첫 번째 흥행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럭키>의 유해진에 이어 새로운 애드리브 강자로 떠오른 <부라더>의 이동휘는 철저하게 계산된 대사와 연기로 애드리브를 만들어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부라더>는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도 결코 가볍지 않게 담아내 감동 코드까지 완벽하게 잡아냈다. 이는 가벼운 웃음만 기대했던 관객에게 기분 좋은 반전을 선사하며 더욱 깊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처럼 <부라더>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탄생한 코믹 명장면과 가슴을 따뜻하게 채우는 감동, 그리고 관객들의 만족감 가득한 리뷰까지 모두 흥행작의 공식을 따르며 극장가 점령을 예고하고 있다.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2017 코믹버스터 <부라더>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