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왼쪽) 원더스 대표와 정현봉 부사장이 1일 열린 ‘제25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원더스
서울 전 지역 ‘5,000원 당일배송 퀵’ 물류 스타트업 원더스가 지난 1일 열린 ‘제25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일 ‘물류의 날’을 기념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물류인을 격려하고 물류 분야 종사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렸다. 유공자 63명에 대한 한국물류대상 시상식과 상생협력 콘퍼런스가 개최됐으며, 원더스는 도심형 생활 물류서비스 도입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과 퀵 배송기사 복지 강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창수 원더스 대표는 식전 부대행사로 진행된 물류기업 상생협력 콘퍼런스에서 ‘대기업과 물류 스타트업 기업 간 상생협력사례’로 한진과 원더스 간 협업과정과 성과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개인고객을 위한 서비스 모델 발굴에서 실제 파발마 서비스 런칭과 그 이후의 진행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김창수 원더스 대표는 “원더스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서비스의 핵심인 퀵 배송기사님들에 대한 복지 강화를 인정받아 기분이 너무 좋다”며 “서비스지역 확장, 배송방식 확대는 물론 기사님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친절한 서비스로 물류 산업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더스는 6개 물류센터를 이용한 허브앤스포크 방식을 통해 서울 전지역 5,000원 단일가 당일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