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대학생과 우량 중견·강소기업 만난다

8일 잡(JOB) 페스티벌…안희정 지사와의 잡담 콘서트도 진행

충남도내 대학생들과 우수·강소기업이 한 자리에서 만나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얻는 기회가 마련된다.

충남도는 오는 8일 오후 1시 40분부터 선문대 아산캠퍼스 본관에서 도내 각 대학과 지역인재육성지원협의회와 공동으로 ‘2017 충남 대학생 잡(JOB)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도내 우량 중견·강소기업 25개사가 참가해 1대 1 현장면접을 실시해 대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부족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현장에서는 해외취업 컨설팅, NCS 준비관, 4차산업 직업탐색관, 1대 1 심층 맞춤 컨설팅, 청년취업 지원정책관, 외국인 유학생지원이 실시되는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청년창업가와 예비창업자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유명강사를 초청해 강연을 펼치고 청년들의 고민과 구직활동 중 겪는 어려움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자 안희정 지사와 함께하는 잡(JOB)담 콘서트도 별도로 운영된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 효성, 언더아머코리아 등 대기업 인사담당자를 초청, 이들로부터 직접 공채정보 및 입시전략을 듣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기업 정보는 충남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 및 도내 대학 취업지원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전참가 신청은 전화(041-634-8701~3)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2017 충남 대학생 잡 페스티벌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청년구직자와 좋은 인재를 구하는 기업을 서로 연결하는 유익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내 많은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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