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 가수 데프콘, 김종민, 유호진PD가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고 김주혁의 발인식에 참석하고 있다.
김주혁은 향년 45세로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20년 동안 영화, 드라마, 예능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받아왔다.앞서 김주혁은 지난 30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한 후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사망했다.
다음날인 31일 부검절차가 진행됐고, 부검 결과 즉사 가능한 수준의 두부손상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구체적인 조직검사 결과는 약 7일 정도 소요되며, 정확한 사인을 발표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로 정해졌다.
/서경스타 조은정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