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유닛 ‘소년공화국’ 멤버 민수 우울증… “마지막 기회라 생각”
소년공화국이 ‘더 유닛’을 통해 다시 한 번 비상을 예고해 화제다.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은 오는 4일 소년공화국 원준, 선우, 성준, 민수, 수웅의 출연을 예고, 중독성 있는 무대로 남성미를 과시할 예정이다.
2013년 데뷔해 새로운 아이돌 루키로 급부상한 소년공화국은 다수의 음악프로그램과 공연, 광고까지 섭렵, 탄탄대로를 걸으며 성공적이니 시작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꽃길만 걸을 것 같았던 그들의 앞에 서서히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고 무대조차 서기 어려운 녹록치 않은 현실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
특히 우울증으로 방황했다는 민수의 충격적인 이야기와 더불어 ‘더 유닛’을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출연했다는 이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이번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에 소년공화국이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더 유닛’의 문을 두드렸는지를 짐작케 하며 이들의 부트 무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잠도 아껴가며 오직 꿈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한 소년공화국은 자신들의 색깔을 녹여낸 무대로 공개녹화 현장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사진=KBS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