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국제 품질분임조 대회에서 경기, 대전충남, 경남지역본부 및 경인건설본부 품질분임조가 금상을 수상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이 지난달 24~2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7년 국제 품질분임조 대회(ICQCC 2017)에 경기·대전충남·경남지역본부·경인건설본부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참가팀 모두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한전은 이 대회에서 4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품질분임조(Quality Circle)는 기업 내 TF팀을 구성해 품질 업무와 관련한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실행하는 조직을 말한다.
지난 1976년 한국, 일본, 대만을 주축으로 시작된 국제 품질분임조 대회는 세계 각국 품질혁신활동을 공유하고 최신 품질경영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올해 42회를 맞아 14개국 368개 품질분임조, 1,700여명이 참가했다.
한전은 이번 대회에서 무결점 전력공급 및 투자비 절감을 위한 혁신활동에 대해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