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꿈키움 요리아카데미 1기 수료

1일 서울 가산동 CJ꿈키움아카데미에서 열린 ‘CJ꿈키움 요리아카데미’ 1기 수료식에서 5개월간의 교육과정을 함께한 교육생들과 강사진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CJ
지난 1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CJ꿈키움아카데미에서 열린 ‘CJ 꿈키움 요리아카데미’ 1기 수료식에서 5개월간의 교육과정을 함께한 교육생들과 강사진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CJ

CJ그룹은 지난 1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CJ꿈키움아카데미에서 ‘CJ 꿈키움 요리아카데미’ 1기 수료식을 갖고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더 확대해 채용 규모를 늘린다고 2일 밝혔다.


CJ꿈키움아카데미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배움과 취업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을 선발해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직접 채용까지 하는 일자리 연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4월 진행된 CJ 꿈키움 요리 아카데미 1기 모집에는 저소득층,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배경의 지원자 200여명이 몰린 바 있다.

CJ나눔재단 측은 “CJ꿈키움아카데미는 ‘교육 불평등으로 가난이 대물림돼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지론에 따른 것으로 취약계층의 아동·청소년들이 교육 기회의 불평등으로 성인이 돼 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며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CJ그룹은 2005년 CJ도너스캠프를 설립해 소외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33만여 회원의 기부금에 CJ나눔재단이 같은 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더해 약 3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하고 전국 4,600여개 공부방과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해왔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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