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퓨처스는 최초로 초음파 방식의 지방유래 줄기세포 분리기를 상용화했으며, 기존의 효소를 사용해 두 시간 가량 걸리던 줄기세포 분리시간을 무효소 초음파 방식을 적용해 15분 내로 단축했다. 박 교수는 사용자경험을 고려한 디지털휴먼모델 전문가다.
이번 공동 연구를 계기로 메디퓨처스는 국내외 대학·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난 8월 설립한 자체 연구소인 초음파바이오혁신연구소를 기반으로 기존의 피부미용, 이식 지방의 생착, 괴사 피부의 재건성형을 포함해 모발, 화상, 당뇨발 등 치료분야 및 줄기세포 분리기를 활용한 생체유래물질의 활용 분야로 연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메디퓨처스는 최근 초음파 몰딩 방식을 적용하여 피부성형 분야 피부 리프팅에 사용하는 5세대 리프팅 울트라필 ‘PDO / PCL 코그실’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고 이달 중 허가를 앞두고 있다. 디스크 수술시 신경의 손상 없이 후궁뼈의 절제가 가능한 초음파 수술장비 ‘울트라세이버’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박 교수는 “기능적 측면에서 탁월한 혁신성을 가진 울트라스템셀을 활용해 사용자의 작업생체역학 분석, 프로세스에 대한 시간동작연구 및 최적화를 통해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