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도 “가장 기뻤을 때 김주혁이 아버지 김무생과 CF 찍었을 때” 친형 같은 존재 애정 표현
김종도 대표와 김주혁 간의 각별했던 사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김종도 대표는 오늘의 자신을 있게 한 사람으로 김주혁을 꼽기도 했으며 김주혁과 ‘1박2일’에 함께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당시 김종도 대표는 김주혁과 인천 무의도에서 돈독한 관계를 자랑했으며 김주혁은 “이 형이랑 같이 수없이 여행 가자 했는데 못 갔다. 이 형은 나한테 친형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또한, 방송에서 김종도 대표는 “내가 가장 기뻤던 때가 김주혁이 아버님인 故 김무생 선생님과 CF를 찍었을 때다”며 “당시 몸이 안 좋았는데 내 차에 앉아보라고 하시더니 앞으로도 주혁이를 친동생처럼 보살펴달라는 말을 하셨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종도 대표는 “평생 페이스메이커가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내게 큰 보람이 될 거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종도 대표가 있는 나무엑터스는 ‘가족적인 분위기’로 유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상을 떠난 故 김주혁은 물론 신세경, 문근영 등 창립 당시 함께 한 배우들이 10여 년 이상 몸을 담고 있으며 소속배우들과 직원들 간의 거리도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김동식 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